전문가가 직소 문제에 직면했을 때, 이것이 바로 그들이하는 방법

유민상이 '15년째 솔로'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에게 걱정 상담을 취득했다.

이 자리에서 유민상은 "마지막으로 연애한지 14년 정도 됐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선사했었다. 이어 "주변에 연애 조언을 구하고 한두 번 만나 봤는데 잘 안되더라. 소개팅이 면접 보는 직감이다. 실수하지 말자, 피해 주지 말자 이 같은 생각하니까 소개팅도 해 달란 내용을 절대 안 하게 된다"라고 추가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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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본인 홀로 '연애 못하는 여자'라고 밝혀졌습니다. "올해 46세인데 이 연령대에 연애하다보면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지금 연애해보면 바로 결혼이라는 이런 중압감이 큰 것 같다"라고 봤다.

유민상은 "진정한 억울한 게 포털웹페이지에서 제 제목을 검색하다보면 연관검색어에 이혼, 돌싱 저런 게 나온다. 장가를 안 갔는데 왜 이혼부터 뜨냐. 파악가 안 간다"라며 억울함을 직소 호소해 웃음을 샀다.

오은영 박사는 "유익한 연애 경험이 얼마나 있냐"라며 궁금해 하였다. 유민상은 "진득한 만남은 6번 정도 있었다. 스무살 때 채팅이 유행이라 그처럼 만나 5년 반 교제하였다"라며 "개그맨 데뷔하고 얼마 안돼서 동료들과 나이트클럽을 계속해서 다녔다. 연락처 주고받은 여자 분에게 영화 한 편 보자고 제가 먼저 그랬다"라고 밝혀졌습니다. "최선으로 연락한 거냐. 잘하셨네"라는 오은영 박사의 현상에 유민상은 "이러할 때는 잘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쉽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고백하였다.

유민상은 소개팅에 대한 압박감을 토로했다. "너무 부담스럽다. 형금액 선배가 도와준다고 해도 부담스러우니까 안 할 것 같다. 잘 안되면 어떻게나 서운해 하시겠냐. 어렵다. 누군가 저를 아는 사람이 소개팅 해주면 그 분 얼굴만 떠오르고 그렇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으려 한다. 면접 보는 것처럼 할 수 있는 한 성의를 다해서 모신다"라고 털어놨다.